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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10. 11. 13:44

신용관리가 재산이다 정보2016. 10. 11. 13:44

신용관리가 재산이다



 
개인의 금융서비스 이용을 위한 기준으로 사용되는 신용등급은 금융거래를 가능하게 하는 연결고리다. 이 고리 안에서 신뢰를 바탕으로 수요자와 공급자의 거래가 이뤄진다. 꾸준히 신뢰를 쌓은 사람은 재테크, 예금, 투자 등 금융활동을 통해 자산을 늘릴 수 있는데 반해 신뢰를 잃은 사람은 계속적으로 자산을 축적하기 힘들다.
 
현재 우리는 모바일뱅킹으로 대표되는 신 금융시대에 살고 있다. 인터넷뱅킹은 말할 것도 없고 P2P 금융, 020, 크라우드 금융, 핀테크 등 개인신용등급을 활용하는 기관은 계속 확장 중에 있다. 뿐만 아니라 은행, 카드사, 보험사, 캐피탈, 저축은행 등의 금융기관과 백화점, 통신사, 전기 가스회사 등의 비금융기관 그리고 국세, 관세, 지방세 등의 공공기관이 제공하는 신용거래내역 및 관련 정보를 수집해 개인의 신용평가를 활용하고 있다. 따라서 개인신용등급의 중요성은 이전보다 더 확대되고 중요해질 전망이다.
 
 
신용1등급과 10등급의 차이 23%

한국은행에 따르면 시중은행에서 대출을 받을 경우 신용1등급과 10등급의 금리 차이가 최대23%까지 벌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1,000만원을 빌렸다면 10등급의 사람은 연간 230만원을 대출이자로 더 지불해야 하는 것이다. 물론 이는 평균적인 금리를 바탕으로 한 가정이다. 실제로는 저신용자가 시중은행에서 대출을 받기는 불가능하다. 훨씬 더 높은 금리를 주고 캐피탈, 대부업체 등을 이용해야만 한다.
 
신용등급을 올리기 위해서 전문가들이 가장 강조하는 사항은 연체관리다. 연체기록은 신용등급뿐만 아니라 은행에서 대출여부를 결정할 때에도 중요하게 작용하기 때문이다. 아직 금융거래가 많지 않은 성인이라면 예금, 적금, 환전, 신용카드, 체크카드 등 모든 거래를 한 은행에 집중해 주거래은행을 만들고, 적절한 신용카드 사용실적과 상환능력을 보유하면 신용도를 올리는데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신용등급 누가 왜 정하는 건가?

개인신용평점이란 개인신용평가회사(CB사)가 개인에 대한 신용정보를 수집한 후 이를 통계적 방법으로 분석해, 신용위험이 발생할 가능성을 수치화 시킨 지표다. 이를 바탕으로 금융회사는 각종 금융거래를 위한 의사결정을 하고 있다. 또한 금융회사는 자체적 내부신용평점시스템을 가지고 있는데 CB사에서 제공하는 정보 외 개인이 제공한 직장정보, 소득정보 등에 따라 각종 신용거래의 승인여부, 대출한도, 금리 등을 결정한다. 따라서 신용등급은 개인이 이용하는 금융회사에 따라서 달라 질 수도 있다.

 
신용등급을 정하는 기준은?

보통 대출이 없고 예금이 많으면 신용등급이 높을 거라고 말을 하는데 이는 정확한 이야기는 아니다. 신용등급은 돈을 빌리고 갚을 능력이 안정적인지 아닌지를 판단하는 거다. 대출이 있더라도 소득대비 과하지 않고 성실하게 대출금을 갚고 있는 경우라면 오히려 더 높은 등급을 받을 수도 있다. 이외에도 신용카드 사용실적, 직장, 직위도 일정부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등급별 개인 신용관리 어떻게?

신용등급은 상환이력(연체정보), 부채수준(대출수준) 등의 불량정보를 비롯하여 신용거래기간, 신용카드 사용이력 등의 우량정보를 바탕으로 산정이 된다. 이 때 가장 지양해야 할 것이 자신의 소득 대비 과도한 대출과 연체다. 또한 다른 사람에게 서 준 보증도 마찬가지다. 따라서 소득대비 적정한 대출과 등급별 꾸준한 신용관리가 필수다. 등급별 신용관리는 아래 표를 참고하도록 하자.



“신용관리가 재산이다”라는 주제로 신용등급의 중요성에 대해 알아봤다. 평소 신용관리의 중요성은 꽤 현실적으로 피부에 와 닿는다. 금융기관은 오로지 금리로 고객들을 관리하고 평가하기 때문이다. 금리뿐만 아니라 재테크를 위해서도 신용관리는 매우 중요하다. 신용등급의 활용범위는 앞으로 더 많이 확대 적용될 것이며 누가 얼마나 신용관리를 잘 했느냐에 따라 재테크의 성공여부도 결정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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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나리라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