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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문맹 탈출! 내 신용등급 바로 알기부터 시작






어떠한 지식에 대하여 모르는 것은 죄가 아니지만 상당한 불편함이 따른다. 그리고 상황에 따라 불편함을 넘어 나에게 불이익이라는 부메랑이 되어 날아오기도 한다. 우리의 일상과 매우 근접한 요소 중 하나인 금융생활에 따른 결과물인 신용등급 역시 무지함의 골이 깊을수록 손해를 볼 가능성이 높다.
 
그런데 금융당국을 비롯 언론에서도 신용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함은 물론, 신용을 담보로 하는 휴대폰 개통, 신용카드 발급 등 신용등급이 생활 전반에 차지하는 비중이 갈수록 커지는데도 우리는 왜 신용관리에 중요성을 낮게 보는 것일까?
 
현재 자신의 신용등급이 몇 등급인지 모르거나, 3개월 이내에 신용정보를 조회해 본 적이 없다면 신용문맹이 될 위험이 높다.
 
그렇다면, 어떻게 신용관리를 할 수 있을까?
 
첫 번째.
 
금융생활을 시작하는 연령이 점점 어려지고는 있지만, 체계적으로 교육을 받는 기회가 적다 보니 그 중요성과 관리소홀의 심각성을 제대로 느끼지 못하는 것이다. 평소에는 무방비 상태로 있다가 신용카드 발급이나 대출 등의 신용등급을 요하는 일이 생겼을 때, 비로소 자신의 안일함에 대해 후회하는 사례가 예상외로 많다.
 
일부의 경우는 '얼마간의 수수료를 주면 신용등급을 올려주겠다'는 말에 현혹되어 금전적인 피해까지 겪기도 한다. 참고로 신용등급은 절대로 그 누구도 임의로 조작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니, 아무리 신용등급이 낮더라도 절대로 이러한 꾀임에 넘어 가서는 안 된다.


두 번째.

신용등급은 자신이 직접 관심을 갖고 조회하지 않는 이상, 그 누구도 대신 확인을 해 줄 수 없는
개인정보와도 같으므로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으면 하락하거나 올라도 모를 수 밖에 없다. 다만 사전에 개인신용평가회사에 회원 가입을 하면 신용관리를 위한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다.


세 번째.

대출이 없거나 또는 신용카드 사용규모에 상관없이 연체만 하지 않으면 신용등급에 문제가 없을 것이라는 잘못된 정보를 알고 있는 것 역시 신용관리에 전혀 도움이 안 된다.
 
대출이 있다고 무조건 신용등급이 하락하는 것은 아니다.
자신의 소득 규모 대비 적정 대출을 받아 잘 상환하고 있다면 신용등급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
 
신용카드 역시 마찬가지다. 신용등급 산출 시 신용카드 거래 이력은 매우 중요한 평가항목이다. 하지만 무조건 많이 쓴다고 해서 오르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한도대비 과도한 사용은 평점 하락의 요인이 될 수 있다.
다시 말해서, 카드 사용 후 연체가 없다고 해서 '나는 신용관리를 잘 하고 있다'고 단정 짓기 보다는 매월 카드 사용금액을 정확이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나의 소비 형태에 따라 민감하게 반응하는 신용등급은, 관리를 하면 할수록 긍정적으로 반응하게 되어 있다. 그 관리의 첫 시작은 나의 신용정보를 정확하게 파악하는 것이니, 최신 유행에 관심을 갖고 있는 열정의 레이더망을 이젠 자신에게로 돌려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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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나리라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