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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9. 28. 15:31

비금융 정보 신용평가 반영, 등록방법은? 정보2016. 9. 28. 15:31

비금융 정보 신용평가 반영, 등록방법은?





 
 
금융생활의 거울이라 할 수 있는 신용등급은 어떠한 요소를 근거로 매겨지는 것일까? 금융거래자라면 한 번쯤 생각해봤을 법한 의문이다.
 
대다수가 알고 있듯이 그간 개인의 신용등급을 평가는 '일정기간 축적된 신용거래를 통계적으로 분석한 것을 바탕으로 연체 등의 위험이 발생할 확률 등을 예측하여 신용평점으로 산출'하는 시스템이었다. 그리고 여기에 속하는 신용거래라 함은 대출의 규모, 신용카드 거래 실적, 연체 여부 등을 말한다.

때문에 사회생활을 처음 시작하는 이들이나, 금융거래 실적이 적은 이들의 경우에는 연체 등의 부정적인 요소가 없다 하더라도 상위 신용등급에 오르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 현재 신용등급은 1등급~10등급 사이로 분류 되고 있는데, 앞서 언급한 사회 초년생들이나 금융거래 실적이 적은 이들의 신용등급은 4~6등급을 평가 받고 있다. 이렇다 보니 상대적으로 1~3등급에 속하는 고신용등급자보다  받을 수 있는 금융혜택의 폭이 좁아 지는 것이 사실이다.



* 저신용등급자 일수록 금융생활 혜택 축소
1. 대출시 고신용등급자 보다 높은 금리 적용 및 1금융권 대출 제한
같은 금액을 대출 받더라도 대출 금리가 높게 적용되어 경제적으로 부담이 된다거나, 1금융권 대출이 거절되는 경우도 있다. (현재 1금융권에서는 5등급 이하만 되도 평균적으로 대출이 불가능 하다.) 아마도 대출을 받은 이들이라면 매달 고정적으로 나가는 대출이자를 무시할 수 없기 때문에 신용등급이 낮을수록 금전적인 리스크가 크다는 것을 실감할 것이다.

2. 신용카드 발급 거절 및 한도 축소
최근 들어 금융위원회에서 신용등급과 가처분소득이 어려운 경우에도 예금을 담보로 신용카드를 발급 받을 수 있도록 규제를 개선(2015.10.15발표)했지만, 여전히 7등급 이하의 신용등급자에게 신용카드 발급은 녹록지 않다.


하지만 이번 2016년 1월 21일부터 신용등급을 올릴 수 있는 방법이 예전보다 다양해져 보다 많은 이들의 신용등급이 상승하는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 금융 거래정보가 아닌 '통신 및 공공정보 비금융 거래의 성실납부실적' 또한 신용등급 평가 시 가점을 주기로 했기 때문이다.


공공요금을 성실히 납부자 에게 신용평가 시 가점 부여 - 본인이 직접 자료 등록 및 제출
 


그렇다면 비금융 거래정보란 어떤 항목들을 말하는 것일까? 도시가스, 수도, 전기 등의 공공요금과 통신요금, 국민연금, 건강보험료 등이 있다.
 
 

- Q&A로 알아보는 비금융 거래정보 활용법.
 
Q1. 가점 부여 대상자는?
개인신용평가 시 비금융 거래정보의 반영을 희망하며, 최근 6개월 이상 통신․공공요금을 연체 없이 납부한 증빙자료를 신용평가기관에 제출한 자
 
Q2. 준비해야 할 자료는?

구 분 제출 할 자료
가점부여
대상정보
통신요금 납입기관에서 발부한 최근 6개월 이상
성실납부실적 자료
공공요금
(도시가스, 수도, 전기)
국민연금 국민연금공단, 건강보험공단에서 발부한 최근 6개월 이상 성실납부실적 자료
건강보험료
공통 본인 확인용도 주민등록증 사본 또는 주민등록초본
정보수집 근거확보용도 요금 납부실적 정보 제공 동의(요청)서
 
Q3. 제출 및 등록방법은?
자신의 거래정보를 신용등급에 반영 되기를 원한다면 위 자료를 참고하여 본인이 직접 신용평가기관을 통해 온라인 입력 및 이메일 발송, 팩스, 직접방문 등으로 제출하면 된다. 

[신용평가기관 '올크레딧'의 비금융거래정보 정보등록 화면]

 

현재는 본인이 관련 서류를 직접 제출하는 방식이지만 2017년 이후부터는 비금융 거래정보 보유기관이 정보제공 요청동의서를 제출한 금융소비자의 납부정보를 신용평가기관에 정기적으로 제공할 것이라는 게 금융감독원의 설명이다.


Q4. 제출자료에 대한 확인 및 회신은?
제출한 비금융 거래정보 증빙자료의 진위여부 및 가점부여대상 자료로서의 적정성 여부를 확인한 후,  1주일 내에 그 결과를 알려 준다.
 

Q5. 비금융거래정보 납부에 대한 자료 제출은 정기적으로 해야 하나?
부여 받은 가점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통신․공공요금 성실납부실적 증빙자료를 매 6개월마다 계속하여 제출하여야 하며, 이를 이행하지 않거나 혹, 연체가 발생하는 경우에는 부여한 가점을 삭감될 수 있다.


이렇게 통신 및 공공요금을 6개월 이상 성실 납부한 증빙한 자료를 제출하면 이를 토대로 신용평가 시 가점이 부여되고, 이 부분이 통계적으로 입증이 되면 신용평가요소로 반영 비중을 확대 한다고 하니, 적극적으로 활용해 신용도 향상에 힘써야겠다.
 
또한 납세의 의무를 잘 지키는 것도 신용관리를 위한 방법이라는 것을 잊지 말자.
 
 
 

[세금관련 신용관리 Q.&A]
 
Q. 세금을 연체하면 신용등급이 하락할까?
 
국세, 지방세, 관세 등의 세금을 500만원 이상 체납하고 체납 발생일로부터 1년이 경과하거나, 1년에 3회 이상 체납을 하게 되면 신용등급에 반영된다.

참고로 국세의 경우는 한국신용정보원에 등록(국세, 지방세, 과태료, 관세, 고용.산재보험료 등)되며,일정기준 충족 시 공공정보로 등록되는 것은 물론이며, 연체정보로 해제일로부터 5년간 신용평가에 영향을 끼친다. (2016년 7월1일부터 현행 5년에서 3년으로 단축 2016.1.6 금융위원회 발표).

뿐만 아니라 소득이 적거나, 신용이 낮은 이들을 위한 저금리 '미소금융 대출상품'은 창업자금, 운영자금, 시설개선자금 등 다양하게 마련되어 있는데, 전국한국신용정보원 신용정보전산망에 신용도판단 정보 및 공공정보가 등재되어 있는 경우에는 지원이 제외 된다.

* 체납 내역이 궁금하다면 행정자치부(위택스-http://www.wetax.go.kr)에 접속하면 확인이 가능하다.
 
 
* 참고 : 금융감독원 보도자료
 

 

:
Posted by 나리라네
2016. 9. 28. 15:30

누구나 할 수 있는 생활 속 신용관리 정보2016. 9. 28. 15:30

누구나 할 수 있는 생활 속 신용관리





 

신용과 소비는 그 의미는 다르지만 결코 떨어뜨려 생각할 수 없는 친밀한 관계다. 어떻게 소비했는지 그 이력에 따라 개인의 신용이 어느 지점에 도달하느냐를 결정 짓는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여기서 말하는 '신용의 지점'은 곧, 신용등급을 말하는데 갈수록 금융시장에서 그 영향력은 커 지고 있기 때문에 소비를 그저 단순한 지출의 개념으로만 생각한다면 오산이다.
 
대출심사도 까다로워지고 금융시장도 불안한 현 시점에서 금융소비자인 우리가 할 수 있는 가장 안전한 최선책은 신용관리다. 가장 가까운 일상에서부터 그 방법을 찾아보자.
 
 
 

1> 소비의 흐름을 한 눈에 알 수 있도록 가계부를 쓰자.

재테크를 잘 하는 사람들의 공통된 특징 중 하나는 바로 새는 돈을 막는 것이다. 티끌 모아 태산이라는 말처럼 꼭 써야 할 곳에만 계획적으로 지출을 하며, 자신의 돈의 흐름을 정확히 파악하고 있다. 이러한 습관은 후에 투자를 할 때도 좋은 기반이 되는데 미리미리 연습을 해 두는 것이 중요하다.
 
매일매일 가계부를 쓰면 지출의 흐름은 물론, 나의 소비패턴을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으므로 잘못된 습관을 바로 잡을 수 있다.
 
- 가계부를 통해 주 소비수단/성향 파악하기
 

 
매일매일 어떤 항목으로 얼마나 지출을 하며, 주 소비수단은 신용카드인지 현금인지 혹은 체크카드인지 꼼꼼하게 적어보자. 그리고 신용카드를 이용할 경우에는 할부인지, 일시불인지도 적어 두는 것이 좋다.

일시불이면 그 다음달로 정리가 되지만, 할부인 경우에는 할부 개월 수 만큼 부채로 남아 있기 때문에 빚의 규모가 일정기간 유지된다. 금액이 적다 하더라도 이것이 모이게 되면 덩치가 커지므로 자신의 계획에 맞는 사용수준이 필요하다.

혹, 연체도 없고 과도한 부채도 없는데 신용등급이 하락 하거나 6등급 이하에서 머물러 있다면 소비성향을 지속적으로 점검해 볼 필요가 있다.
 
신용등급을 결정하는 것은 어느 한 분야에만 국한 된 것이 아니라 신용거래형태를 중심으로 다각적으로 평가하여 그에 따른 결과를 점수화 하는데 현금거래만 하게 되면 신용등급 평가에 영향을 주는 요소가 그만큼 적다.
 

스마트폰의 앱이든, 포털에서 제공하는 가계부 프로그램이든 상관 없다. 자신이 쓰기 편한 방법으로 매일매일 작성하여 불필요한 지출은 줄이고, 잘못된 소비습관은 하나씩 바꾸어 나가보자.
 



2> '은행 평가’ 올려 문턱 낮추기
 
대출 조건이 깐깐해지면 대출금리 또한 올라갈 수 밖에 없다. 때문에 가능한 은행의 문턱을 낮추어 대출금리를 한 푼이라도 덜 내는 것이 좋다. 가장 좋은 방법 중 하나가 주거래 은행을 설정하는 것인데, 은행에 많은 자산을 저축해야만 은행의 평가가 올라가는 것은 아니니 낙심하지 말자.
 
자신이 움직일 수 있는 규모만큼의 거래만 꾸준히 이용하면 되는데, 급여이체를 시작으로 자동이체, 청약저축 등 조금씩 확장시켜 보자. 은행과의 거래가 활발하면 할수록 그 문턱은 낮아 질 수밖에 없을 것이다. 은행 자체 신용등급이 높으면 신용카드를 발급 받을 때도 한도 등에서 유리하고, 대출이나 마이너스통장을 신청할 때도 이점이 많다.
 
백화점 등에서도 자주 이용하는 충성고객에게 다양한 혜택을 주는 것처럼 은행 역시 마찬가지다. 최근 들어 계좌이동제나 ISA등 은행과 보다 활발한 거래를 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고 있으니 꼼꼼하게 따져 자신에게 유리한 방법을 찾아 은행 평가를 올려보자.
 



3> 주기적으로 나의 신용등급 확인하기

'어? 전에 신용등급 지금보다 높은 등급이었는데요?" 혹은 "신용등급이 하락한 줄 몰랐어요!" 신용등급이 하락한 이들이 가장 많이 하는 대표적인 하소연이다.
신용등급은 다양한 금융정보들이 반영되므로, 주기적으로 확인 및 관리하여 향후 꼭 필요한 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하는 습관이 중요하다.
 
우리가 일상에서 놓칠 수 있는 사소한 부분만 꾸준히 잘 지킨다면 올바른 신용관리가 가능하니, 신용등급이 빨리 오르지 않는다고 포기하기 보다는 자신의 현 상황을 점검해 보도록 하자.

 

 

 

 

 

:
Posted by 나리라네

나의 신용활동 점수는 몇점일까?
-Q&A로 알아보는 신용에 대한 궁금증 BEST7






 
 
신용중심의 시대에 살고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닌 요즘은 개인의 신용도가 가계경제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또한 예전에 비하여 금융거래를 시작하는 시기도 빨라졌기 때문에 누구라 할 것 없이 신용등급은 중요시 관리 되어야 필수항목이다. 나는 과연 신용에 관하여 얼마나 제대로 알고 있는지 아래 문항을 통하여 점검해 보도록 하자.
 



Q1. 개인의 신용등급을 평가하는데 영향을 주지 않는 것은?
① 신용카드 이용금액
② 현재 보유한 대출 금액
③ 신용카드 및 대출에 대한 연체 정보
④ 내가 조회한 내 신용등급 이용 횟수


정답: ④
TIP. 개인신용평가기관을 통하여 자신의 신용관리 목적으로 신용조회를 하는 경우, 신용도와 무관하므로 신용등급 평가에도 영향을 주지 않는다. 



Q2. 신용평점에 부정적으로 반영되는 연체의 기준은?
① 5영업일 이상이면서 5만원 연체 시
② 5영업일 이상이면서 10만원 이상 연체 시
③ 7영업일 이상이면서 10만원 이상 연체 시
④ 10영업일 이상이면서 5만원 이상 연체 시


정답: ②
TIP. 현재 5영업일 이상이면서 10만원 이상 연체 시 신용평점에 부정적으로 반영되고 있다. (단, 연체 중 5영업일, 해제 시 8영업일 이상 활용) 또한 연체기간이 장기화 될 수록, 부정적인 영향이 증대된다.



Q3. 신용관리에 대하여 바르게 설명한 것은?
① 연체를 상환 하면 신용등급도 바로 오른다 .
② 신용카드할부 이용횟수와 신용등급과는 무관하다.  
③ 5만원 미만의 소액연체 정보도 신용평가에 반영된다.
④ 공공요금을 체납하지 않고 성실히 납부하면 긍정적요소로 반영된다.


정답: ④
TIP. 최근 6개월 이상 통신, 공공요금을 연체 없이 납부한 금융거래자라면 가점이 부여되어 신용평가 시 유리하다.



Q4. 연체관리에 대한 잘못된 설명은?
① 금전적인 여유가 있을 때마다 연체규모를 줄인다.
② 연체의 건수가 여러 건 일 경우에는 이자가 낮은 대출부터 상환한다.
③ 추가 연체를 하는 일이 없도록 카드대금 및 대출금 납부일 전에 통장 잔액을 미리 확인 한다.
④ 연체일수와 신용등급은 무관하다.


정답: ④
TIP. 연체가 길어질수록 신용등급에 미치는 영향력은 커지게 되며, 90일 이상 연체 시에는 장기연체로 구분된다.  



Q5. 신용관리에 유리한 금융생활이 아닌 것은?   
① 주거래은행에 예/적금 등을 가입하여 은행신용등급 향상에 노력한다.
② 정기적으로 신용조회를 신용정보 변동내역을 점검한다.
③ 단기카드대출(현금서비스)를 자주 사용하지만 연체는 하지 않는다.
④ 아무리 가족이라도 신용카드는 함부로 빌리거나 빌려주지 않는다.


정답: ③
TIP. 단기카드대출(현금서비스)역시 대출의 개념이며,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대신 수수료도 높기 때문에 가능한 삼가는 것이 좋다. 혹, 이용이 불가피한 상황이었다면 가능한 선결제를 하는 것이 좋다.   



Q6. 신용평가에 활용되는 연체기간은?
① 연체일수 90일 미만의 단기연체는 5년, 90일 이상의 장기연체는 해제일로부터 3년간
② 연체일수 90일 미만의 단기연체는 3년, 90일 이상의 장기연체는 해제일로부터 5년간
③ 연체일수 60일 미만의 단기연체는 5년, 90일 이상의 장기연체는 해제일로부터 3년간
④ 연체일수 60일 미만의 단기연체는 3년, 90일 이상의 장기연체는 해제일로부터 5년간


정답: ②
TIP. 연체일수 90일 미만의 단기연체는 3년, 90일 이상의 장기연체는 해제일로부터 5년간 신용평가에 활용 된다. 



Q7. 신용관리에 부정적인 신용카드 사용 습관은?
① 과소비를 막기 위해 신용카드 한도를 최소화한다.
② 할부거래 보다는 일시불거래를 생활화 한다.
③ 사용하지 않는 신용카드 해지한다.
④ 신용거래가 오래된 신용카드 1~2장으로 연체 없이 사용한다.


정답: ①
TIP. 신용카드 한도에 가깝게 쓰는 것은 오히려 신용관리에 부정적이므로 한도를 무조건 하향 조정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못하다.



Q8. 바람직한 대출관리 방법이 아닌 것은?
① 신용등급이 오르면 신규대출로 갈아탄다.
② 부채의 총액은 자기자산의 40% 이내, 월 소득에서 부채상환비율은 20~30% 이하로 유지한다.
③ 보유한 대출이 여러 건 이라면 한 곳으로 모아 관리한다.
④ 1금융권 대출이 거절 되면 , 비교적 대출 심사가 까다롭지 않은 대부업체를 이용한다.


정답: ④
TIP. 대출금리가 높은 대부업체 등을 통한 잦은 대출실행은 신용등급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다. 때문에 신용도가 낮거나 부채가 많은 이유 등으로 1금융권 대출이 거절 되었다면 '서민금융지원’을 알아보고 적절한 대출상품에 관한 문의를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
Posted by 나리라네

신용문맹 탈출! 내 신용등급 바로 알기부터 시작






어떠한 지식에 대하여 모르는 것은 죄가 아니지만 상당한 불편함이 따른다. 그리고 상황에 따라 불편함을 넘어 나에게 불이익이라는 부메랑이 되어 날아오기도 한다. 우리의 일상과 매우 근접한 요소 중 하나인 금융생활에 따른 결과물인 신용등급 역시 무지함의 골이 깊을수록 손해를 볼 가능성이 높다.
 
그런데 금융당국을 비롯 언론에서도 신용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함은 물론, 신용을 담보로 하는 휴대폰 개통, 신용카드 발급 등 신용등급이 생활 전반에 차지하는 비중이 갈수록 커지는데도 우리는 왜 신용관리에 중요성을 낮게 보는 것일까?
 
현재 자신의 신용등급이 몇 등급인지 모르거나, 3개월 이내에 신용정보를 조회해 본 적이 없다면 신용문맹이 될 위험이 높다.
 
그렇다면, 어떻게 신용관리를 할 수 있을까?
 
첫 번째.
 
금융생활을 시작하는 연령이 점점 어려지고는 있지만, 체계적으로 교육을 받는 기회가 적다 보니 그 중요성과 관리소홀의 심각성을 제대로 느끼지 못하는 것이다. 평소에는 무방비 상태로 있다가 신용카드 발급이나 대출 등의 신용등급을 요하는 일이 생겼을 때, 비로소 자신의 안일함에 대해 후회하는 사례가 예상외로 많다.
 
일부의 경우는 '얼마간의 수수료를 주면 신용등급을 올려주겠다'는 말에 현혹되어 금전적인 피해까지 겪기도 한다. 참고로 신용등급은 절대로 그 누구도 임의로 조작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니, 아무리 신용등급이 낮더라도 절대로 이러한 꾀임에 넘어 가서는 안 된다.


두 번째.

신용등급은 자신이 직접 관심을 갖고 조회하지 않는 이상, 그 누구도 대신 확인을 해 줄 수 없는
개인정보와도 같으므로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으면 하락하거나 올라도 모를 수 밖에 없다. 다만 사전에 개인신용평가회사에 회원 가입을 하면 신용관리를 위한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다.


세 번째.

대출이 없거나 또는 신용카드 사용규모에 상관없이 연체만 하지 않으면 신용등급에 문제가 없을 것이라는 잘못된 정보를 알고 있는 것 역시 신용관리에 전혀 도움이 안 된다.
 
대출이 있다고 무조건 신용등급이 하락하는 것은 아니다.
자신의 소득 규모 대비 적정 대출을 받아 잘 상환하고 있다면 신용등급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
 
신용카드 역시 마찬가지다. 신용등급 산출 시 신용카드 거래 이력은 매우 중요한 평가항목이다. 하지만 무조건 많이 쓴다고 해서 오르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한도대비 과도한 사용은 평점 하락의 요인이 될 수 있다.
다시 말해서, 카드 사용 후 연체가 없다고 해서 '나는 신용관리를 잘 하고 있다'고 단정 짓기 보다는 매월 카드 사용금액을 정확이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나의 소비 형태에 따라 민감하게 반응하는 신용등급은, 관리를 하면 할수록 긍정적으로 반응하게 되어 있다. 그 관리의 첫 시작은 나의 신용정보를 정확하게 파악하는 것이니, 최신 유행에 관심을 갖고 있는 열정의 레이더망을 이젠 자신에게로 돌려보자.

 

 

 

 

 

:
Posted by 나리라네

대출폭탄시대! 우리 가계의 대출 기상도는 안전한가?



‘언제쯤이면 돈 걱정 없이 살 수 있을까?’ 오늘을 살아가는 현대인들이라면 이런 고민을 수 없이 되뇌었을 터.
 
그도 그럴 것이 소득이 있어도 지출이 많다 보니 바람이 불면 여기저기로 날아가는 민들레 홀씨처럼 내 지갑을 한 순간에 떠나버리는 것을 우리는 잦은 경험을 통해 실감하고 있지 않은가?
 
내 집 마련의 꿈을 이룬다거나 자동차를 구입하는 등의 재산을 축척하는 경우에도 자신의 순수 자산으로 구입하기보다는 대출을 받아 사는 사례가 더 많기에 우스갯소리로 '우리 집은 현관만 내 것이고 나머지는 은행이 주인이야'라는 등의 표현을 쓰기도 한다.
 
이처럼 인정하기 싫지만 대다수 현대인들은 대출 없이 살 수 없는 현실이 돼 버렸다. 연일 뉴스에서도 가계부채의 심각성에 대해 다루고 있을 정도로 그 질이 점차 악화되고 있다.
모든 것이 과잉인 것이 문제인 요즘 가계부채마저 과잉이 되고 있는 때, 우리 가계의 대출 기상도는 안전한지 살펴보자.
 
 
Part1. 가계부채 현황 및 문제점 

 

                        

불황의 장기화가 지속될수록 가계부채의 규모가 높아질 수 밖에 없는데 올 2016년 1분기 기준 천2백20조 원을 넘는 사상 최대치를 기록하는 안타까운 현실을 접하고 있는 상황이다.   
 
최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6년 7월 중 금융시장 동향>을 살펴 봐도 얼마나 많은 이들이 빚에 허덕이는지 실감할 수 있다. 7월 중 은행 가계대출은 정책모기지론 포함하여 6.3조원 늘어나 증가폭이  6월에 비해 소폭 축소되었으나 주택담보대출과 마이너스통장 대출 등은 증가 하였다.
 
이렇듯 각 가계부채가 증가한 주요 원인은 무엇일까?
 


1. 주택담보대출
 
통상적으로 모든 것이 비수기인 여름철이지만 주택담보대출은 이례적으로 증가한 것으로 집계 되었다. 시중은행을 중점적으로 최근 몇 년 동안의 수치를 비교해 보면 두 배 가까이 차이가 날 정도로 급증한 것을 알 수 있다.  


                        

참고로 주택담보 대출이 증가한 원인으로는 크게 두 가지를  말할 수 있다.
 


주택담보대출 증가 원인 1.  아파트 거래량 증가 / 집단 대출
 
전세난의 영향을 무시할 수 없다. 고공행진 하는 전셋값으로 인하여 많은 세입자들이 계약기간이 만료되면 전세금을 올려 재계약을 하거나 새로운 전세를 찾기보다는 무리를 하더라도 저금리 대출 제도 등을 이용하여 주택을 매매하는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도 한 몫하고 있다. 여기에는 건설사 또는 주택도시보증공사가 보증해서 중도금을 저금리로 빌려주는 '집단대출'도 포함 돼 있다.
 
 

주택담보대출 증가 원인 2.  대출금리 하락
 
또 하나의 요인은 대출금리가 하락한 현 시점을 꼽을 수 있다. 기준금리의 영향으로 주택담보대출금리가 사상 최저 수준으로 하락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6월 기준 은행의 주택담보대출금리 2.77%로 5월보다 0.12%P 떨어졌다.






2. 제2금융권 가계대출 증가
 
1금융권의 대출문턱이 높아지다 보니 2금융권의 가계대출이 증가하고 있다. 올 2016년 6월 말 기준 비 은행권 여신 잔액은 671조6752억 원으로 2015년 보다 34조8909억 원 증가했다.
 
더욱이 2금융권 대출 이용자의 대다수는 신용등급이 낮거나 부채규모가 많아서 1금융권에서 거절 당한 경우라 고금리 이자를 감당해야 하므로 상환에 대한 부담이 클 수 밖에 없다. 실제로 비 은행권 대출자의 소득을 살펴보면 연 소득 3000만원 미만은 전체의 33.6%나 된다. (2016년 1분기 기준) 
 
이렇게 소득은 낮고 고금리로 인하여 부채상환능력이 감소가 되는 상황이 발생 하게 되면 또 다른 부채로 이어지는 악순환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가계부채의 질을 저하 시키는 주요 원인이다.
 
 
 


3. 기업대출과 가계대출 사이 '소호대출'

'소호(Small Office Home Office)대출'은 소규모 자영업을 하는 개인사업자가 이용하는 대출 상품이며 또 다른 말로는 자영업자대출 이라고도 한다. 금융당국에 따르면 올 상반기 소호대출 규모는 전체 중소기업 대출의 48.3%을 차지했다.
 
 

소호대출 증가 원인 1. 담보설정 대출로 인한 대출 문턱 낮춰
 
소호대출은 개인사업자의 부동산을 담보로 대출을 받는 상품이기에 비교적 안전한 편에 속해 은행들이 선호하는 추세다. 더욱이 불황일수록 대출조건이 까다로워 새롭게 창업을 시작하는 등의 개인사업자에게는 대출문턱이 높을 수 밖에 없는데 담보를 제공하면 보다 수월하게 대출이용이 가능하다는 이점이 있다.  
 
 

소호대출 증가 원인 2.  신용보증재단과의 협약 및 온라인/모바일 대출 증가
 
각 지역의 신용보증재단과 함께 연계하여 다양한 상품을 운영하고 있는 것, 온라인 시대에 맞게 이를 활용한 대출상품도 많아지는 것 역시 소호대출이 증가하는 이유 중 하나다.





* 소호대출 문제점
 
 
- 가계부채의 위험 증가의 원인

 
앞서 언급한 것처럼 소호대출의 일부가 생활비로 활용될 수 있어 가계부채의 규모가 높아질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또한 갈수록 자영업자의 규모는 줄어드는 반면, 소호대출을 이용하는 추이는 늘고 있는 것 역시 큰 문제다.
 

- 경기불황에 따른 소득악화 위험성
 
특히나 개인사업자의 경우 경기에 매우 민감하기 때문에 불황이 지속 되면 소득이 악화 되므로 대출금 및 이자상환 등의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때문에 계획 없이 과도한 금액을 대출 받는 것은 삼가야겠다.
 
 
Part 2. 저금리로 갈아탈 수 있는 방안 '사잇돌 중금리 대출'
 
가계부채를 줄일 수 있는 방법 중 하나는 저금리로 갈아 타는 것이다. 요즘 중등급 신용자를 위한 '중금리 대출' 상품이 마련되고 있으니 이용 자격이 된다면 금리부담을 줄여보도록 하자.
 
현재 시중은행에서 시행중인 '사잇돌 중금리 대출'은 9월1일부터 4개의 지방은행(부산, 광주, 대구, 경남)의 전국 828개 지점에서도 시행될 예정이다. 저축은행에서도 가능할 예정이긴 하지만 아무래도 1금융권 보다는 높은 금리(평균 연 15% 내외) 를 적용할 수 밖에 없으니 참고하자.







Part3. 우리가계의 부채위험수준은 어느 정도 일까?
 
현재 대출을 보유한 이들이라면 우리가계의 부채는 어느 정도의 위험 수준인지 확인하여 이자를 줄일 수 있는 방법, 규모를 줄일 수 있는 방법 증의 보다 체계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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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채 적정 지수로 어느 정도의 위험 수준인지, 월 부채비용은 적정한지, 나와 동일 그룹과의 비교했을 때 그 규모는 어떤 지 등을 한 눈에 확인이 가능해 현재 우리 가계의 부채수준을 측정하는데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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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나리라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