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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과 사람’] 대학생의 신용관리 인식부터 개선해야
 
 
 

 

 


연 1,000만원에 육박하는 대학 등록금은 대학생 본인은 물론 대학생을 둔 가계마다 커다란 부담이 되고 있다. 2005년 정부 학자금대출 도입 이후 학자금 마련을 위해 대출을 받은 일반상환대출자는 2014년말 152만여명에 이른다. 지난 10년간 8배 이상 증가했다.

하지만 대출금 이자를 내지 못해 연체가 지속되면서 신용유의자로 전락하는 대학생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학자금대출의 원금과 이자를 6개월이상 연체한 신용유의자는 2013년말 4만1691명이었으나, 지난해 정부의 부채탕감조치로 2만 231명까지 대폭 줄어들었지만 근본적인 해결책 마련은 어려워보인다.
 
게다가 계속되는 경기 불황으로 인해 졸업 후에도 취업이나 창업을 하지 못해 마땅한 소득이 없는 경우가 많아 대출을 상환하지 못하거나 연체로 인해 금융채무불이행자가 되기도 한다. 이런 상황에서 자조적으로 나온 신조어가 실신(실업+신용불량)세대이다.
 
한 신용관리 사이트의 자료에 의하면 대학생의 23.7%가 학자금을 비롯해 본인 명의의 대출을 가지고 있고, 18.8%가 신용카드를 사용하고 있다. 그런데 대학생의 경우 일정한 소득이 없는데다 금융관련 지식도 부족한 상태이다.
 
이런 상태에서 대출을 받거나 신용카드를 사용하다 제때 갚지 못해 신용위기에 봉착하는 확률이 높다. 낮은 신용도로 인해 졸업 후 취업 시에 불리하게 작용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악순환의 고리를 끊기 쉽지 않다. 대학생들이 신용유의자로 전락하지 않기 위해서는 어떤 점을 주의해야 하는지 살펴보자.
 


◇ 신용관리 하루빨리 시작하는 것이 바람직
 
대학생들은 대개 연체에 대해 나중에 한 번에 갚으면 되겠지 하고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1,000만원의 학자금을 5%의 금리로 대출받았다면 매월 42,000원 정도만 부담하면 된다. 소액이라 방심하기 쉽다. 그렇기 때문에 자칫하면 연체하기 쉽고, 금방 갚을 수 있다고 생각해 상당기간 방치할 수 있다.
 
하지만 연체가 지속되면 신용등급이 떨어진다. 또 한번에 밀린 연체금을 모두 갚는다 해도 그동안 신용등급은 낮아질 대로 낮아지고 연체 기록은 남아 있어 향후 금융거래와 사회생활에 악영향을 줄 가능성이 크다. 때문에 대학생들도 지금부터라도 학자금을 비롯한 자신 명의의 대출금에 대한 상환계획을 점검하고 자신의 신용상태와 신용취약점을 파악한 후 보다 적극적으로 신용관리를 시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 학자금대출 성실 상환시 신용평가에 가점
 
정부지원학자금대출을 받고 나서 정상적으로 상환하게 되면 금융거래시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는 길도 열렸다. KCB는 2014년 10월부터 연체없이 정상적으로 대출을 상환하게되면 개인신용평가시 가점을 부여하고 있다. 가점 대상은 현재 정부지원 학자금 대출과 여타 금융기관 대출 연체가 없고, 과거 학자금대출 부실채권 발생 경험이 없으며, 학자금대출 거치기간이 종료하고 상환중인 고객이다.
 
이렇게 되면 저신용 학자금 대출자의 신용등급 상승에 따라 향후 대출이자도 경감되고 금융이용 기회도 확대되는 효과를 가져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체험위주 프로그램으로 신용교육의 질을 높여야
 
기존의 신용교육은 주로 이론교육으로 되어 있어서 교육 만족도를 높이는 데 한계가 있었다. 이런 한계점을 극복하기 위해 대학생들이 본인의 신용을 직접 확인해보고 관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 구성과 체크카드(신용카드 포함)나 대출 등 신용거래내역을 확인하고 신용등급을 확인 후 개선할 수 있는 신용등급 코칭등 체험 위주의 신용교육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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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나리라네

공공요금과 휴대폰 요금 납부가 신용도에 영향을 미치는가





어떠한 상관이 있는가, 어떤 부분에서 영향을 미치는가, 이제부터 이유를 살펴보자

대학생이나 사회초년생들은 신용평가에 반영할 금융거래 실적이 적어 연체나 대출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대체로 높은 신용등급이 나오지 않는다.

그래서 국민체감 20대 금융 개혁안의 하나로 불합리한 개인 신용평가 관행을 개선하고자 금융소비자가 6개월 이상 통신, 공공요금 등 성실납부실적을 CB사, 즉 신용조회회사에 제출하면 개인 신용평가 시 가점을 부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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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나리라네

통신·공공요금 성실납부 제출한 2만4천명, 신용평점 상승
2116명은 신용등급 상승해 일부는 은행이용 가능한 6등급으로 상향.."대학생·초년생 적극이용을"

 




통신·공공요금 성실 납부 실적을 개인신용조회회사(CB)에 제출해 4만4000여명의 신용평점이 상승했다. 이 가운데 일부는 신용등급도 좋아져 제2금융권 대신 대출금리가 싼 시중은행 이용이 가능해졌다.


1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통신·공공요금(이하 비금융거래정보) 성실납부 실적을 제출하면 개인신용평가시 가점을 부여하는 방안이 지난 1월부터 시행된 이후 4개월여 동안 2만5274명이 4만3420건의 납부 실적을 CB에 제출한 것으로 집계됐다.


가점을 받을 수 있는 비금융거래정보에는 국민연금, 건강보험료와 도시가스·수도·전기 등 공공요금, 휴대폰 등 통신요금 등이 있다. 6개월간 연체 없이 성실납부하면 혜택을 본다.


지난 4개월동안 건강보험(1만7785건, 41.0%) 및 국민연금(1만7238건, 39.7%)의 납부실적 정보가 가장 많이 제출됐다. 이들 정보는 CB 홈페이지에서 공인인증서를 통해 본인 확인 후 납부기관의 납부실적이 자동 접수되기 때문에 활용도가 높았던 것으로 분석된다. 반면 통신요금(6259건, 14.4%)은 팩스 등으로 제출해야 하는 불편함 때문에 제출 실적이 저조했다.


비금융거래정보를 제출한 2만5274명 중 2만3867명(94.4%)의 신용평점이 상승했으며, 이 중 2116명은 신용등급까지 상승했다. CB는 성실납부 기간에 따라 5~15점의 가점을 부여하는데 신용등급 경계선 상에 있는 사람은 가점으로 인해 등급상승 효과를 볼 수 있다.


비금융 정보 반영 후 신용등급 상승 분포


특히 신용등급 상승자 중 은행을 이용할 수 있는 6등급으로 상승한 비율이 29.8%로 가장 높았다. 7등급 이하는 은행에서 신용대출이 거절 돼 제2금융권에서 평균 21.2%의 고금리를 부담해야 하지만 6등급으로 좋아지면 은행에서 17.8% 이하의 금리를 적용 받는다.


금감원과 CB는 통신·공공요금 성실납부실적을 꾸준히 제출한 소비자에게 더 많은 혜택이 돌아가도록 제도를 개선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현재의 가점부여 방식이 아닌 신용평가요소로 채택해 가점 상승폭을 확대하고 여러 건을 제출하면 가중치를 부여하는 방안이 내년 상반기에 검토될 예정이다.


또 6개월마다 납부실적 자료를 제출해야 하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통신회사나 공공기관 등 납부실적 보유기관이 정보 제공에 동의한 소비자의 납부정보를 CB에 직접 제공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김윤진 금감원 IT?금융정보보호단 실장은 "금융거래 실적이 없어서 신용정보가 부족한 사람으로 분류된 대학생과 사회초년생 등이 이 제도를 이용하면 신용등급이 좋아질 수 있다"며 적극적인 활용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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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나리라네
2016. 10. 11. 13:47

저금리 시대 불법사금융에 우는 소비자들 정보2016. 10. 11. 13:47

저금리 시대 불법사금융에 우는 소비자들




#1. 공무원 퇴직 후 은퇴자금으로 투자처를 찾고 있던 김씨(65세)는 한 사업투자설명회를 찾았다. A사가 운영하는 물물교환마트 프로모션에 투자하면 물건을 판매할 자격과 함께 300%의 수익을 보장한다는 내용에 솔깃해 5천만원을 투자했다. 하지만 A사는 회원을 다단계 형식으로 늘리는 유사수신업체로 회원들간의 이익을 돌려 막기 하는 회사였다.
 
#2. 제3금융권에서 대출을 받은 후 이자 갚는 데 어려움을 느끼던 최씨(44세)는 싼 이자로 돈을 빌려주겠다는 대부중계업체의 제안을 받아 들였다. 기존 대출을 한 달간 대신 변제해주던 대부중계업체는 이후 연 이자로 변제액의 430%를 물게 했다.
 
불법사금융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지난 3월 대부업상 최고금리가 지난 3월 34.9%에서 27.9%로 7%포인트 인하되면서 그 수치가 올라가는 형세다. 특히 신용등급 문제로 제도권에서 대출을 받기 어려운 사람들이 금리 문턱이 낮아진 사금융을 더 많이 찾고 있다.
 
정부는 지난 6월부터 두 달간 법무부·금융감독원·경찰청 등 관계부처 합동으로 불법사금융 일제신고 및 특별단속 기간을 운영하여 4405명의 불법 대부업자와 유사수신업체 관계자들을 적발했다. 저금리 시대 은행에 돈을 넣어 두면 손해라는 인식이 팽배해지면서 ‘고수익·원금보장’을 미끼로 한 사업에 선뜻 투자하게 되는 것”이다. 특히 피해를 보는 연령대로는 60대가 제일 많았으며 50대가 뒤를 따랐다. 은퇴 후 여유자금 운영을 하려는 고령층이 불법업체들의 주 고객이 된 셈이다.




*불법사금융이란

사금융 계약의 체결 및 이행의 과정에서 법률에 위반된 행위가 발생하는 것을 뜻한다. 공인된 금융기관이 아닌 사채업자를 중심으로 금전의 대부, 금융중개 및 주선 등이 이루어지는 자금조달 과정에서 금융소비자의 권리를 침해하는 불법행위다.
 
 
불법사금융으로 내몰리는 서민들

가계부채가 올해 상반기 1250조원을 돌파한 가운데 은행권에 이어 2금융권까지 대출심사가 강화되면서 저신용자들이 기댈 수 있는 금융기관들이 현저히 줄었다. 대출심사가 강화되면서 7등급 이하 저신용자들이 합법적으로 돈을 빌릴 수 있는 창구가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이렇게 밀려난 서민들은 불법사금융 시장으로 몰리면서 이들의 불법추심 피해도 증가하고 있다.
 
이럴 때일수록 불법사금융의 유혹에서 냉정함을 유지해야 한다. 저금리대출이라고 속이고 신용등급을 상향한다며 송금을 요구, 신용등급이 낮아 보증료 입금을 요구, 마이너스 대출을 받기 위해 입출금 거래내역을 알아야 한다며 통장사본과 체크카드 요구 등 다양한 수법이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다.
 
통계에서는 아직까지 고령층을 대상으로 하는 신종수법들이 발생하고 있지만 최근에는 고학력자나 일반인도 피해를 당하는 등 수법이 교묘해지고 있다. 금융감독원은 불법사금융 피해 예방을 위해 범죄수법에 따라 유사수신 피해예방, 보이스피싱 예방, 대출사기 예방, 불법금융투자 피해예방 등 4종류로 구분하고 있다.
 
첫 번째, 유사수신업체 피해 예방은 법령에 따른 인·허가나 등록·신고를 하지 않고 불특정 다수인을 상대로 ‘원금과 고수익을 보장한다’며 자금을 모집하는 형태를 주의해야 한다.

두 번째, 보이스피싱 범죄 예방은 금융회사, 금감원, 공공기관에서는 그 어떠한 경우에도 비밀번호나 금융거래내용을 유선으로 묻지 않음을 알고 있어야 한다.

세 번째, 불법대출 사기 예방은 대출이 실제 이루어지기 전에 수수료와 예치금 등을 이유로 입금을 요구하는 경우는 100% 사기임을 인지해야 한다.

네 번째, 불법금융투자 사기 예방은 금융투자상품(선물, 옵션, 주식, 해외선물)을 거래 시에는 증권사나 선물회사에 계좌를 개설하고, 금융회사가 제공하는 거래시스템을 통해서만 거래를 해야 한다는 점을 기억하는 것이 좋다.
 
 
금융피해예방을 위해서라도 신용 관리는 필수

금융기술의 발달과 더불어 신종금융사기도 늘어가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경제상황이 안 좋을수록 부정한 돈을 벌려는 자들도 활개를 치게 되어 있다. 때문에 불법사금융에 대한 인식을 정확히 해야 할 필요가 있다.
 
또한 갖가지 유혹에서 버티기 위해서라도 신용등급을 철저히 관리할 필요성은 충분하고도 남는다. 더욱 진화하는 불법사금융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힘든 만큼 사기범죄에 노출되지 않도록 금융피해예방에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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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나리라네
2016. 10. 11. 13:44

신용관리가 재산이다 정보2016. 10. 11. 13:44

신용관리가 재산이다



 
개인의 금융서비스 이용을 위한 기준으로 사용되는 신용등급은 금융거래를 가능하게 하는 연결고리다. 이 고리 안에서 신뢰를 바탕으로 수요자와 공급자의 거래가 이뤄진다. 꾸준히 신뢰를 쌓은 사람은 재테크, 예금, 투자 등 금융활동을 통해 자산을 늘릴 수 있는데 반해 신뢰를 잃은 사람은 계속적으로 자산을 축적하기 힘들다.
 
현재 우리는 모바일뱅킹으로 대표되는 신 금융시대에 살고 있다. 인터넷뱅킹은 말할 것도 없고 P2P 금융, 020, 크라우드 금융, 핀테크 등 개인신용등급을 활용하는 기관은 계속 확장 중에 있다. 뿐만 아니라 은행, 카드사, 보험사, 캐피탈, 저축은행 등의 금융기관과 백화점, 통신사, 전기 가스회사 등의 비금융기관 그리고 국세, 관세, 지방세 등의 공공기관이 제공하는 신용거래내역 및 관련 정보를 수집해 개인의 신용평가를 활용하고 있다. 따라서 개인신용등급의 중요성은 이전보다 더 확대되고 중요해질 전망이다.
 
 
신용1등급과 10등급의 차이 23%

한국은행에 따르면 시중은행에서 대출을 받을 경우 신용1등급과 10등급의 금리 차이가 최대23%까지 벌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1,000만원을 빌렸다면 10등급의 사람은 연간 230만원을 대출이자로 더 지불해야 하는 것이다. 물론 이는 평균적인 금리를 바탕으로 한 가정이다. 실제로는 저신용자가 시중은행에서 대출을 받기는 불가능하다. 훨씬 더 높은 금리를 주고 캐피탈, 대부업체 등을 이용해야만 한다.
 
신용등급을 올리기 위해서 전문가들이 가장 강조하는 사항은 연체관리다. 연체기록은 신용등급뿐만 아니라 은행에서 대출여부를 결정할 때에도 중요하게 작용하기 때문이다. 아직 금융거래가 많지 않은 성인이라면 예금, 적금, 환전, 신용카드, 체크카드 등 모든 거래를 한 은행에 집중해 주거래은행을 만들고, 적절한 신용카드 사용실적과 상환능력을 보유하면 신용도를 올리는데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신용등급 누가 왜 정하는 건가?

개인신용평점이란 개인신용평가회사(CB사)가 개인에 대한 신용정보를 수집한 후 이를 통계적 방법으로 분석해, 신용위험이 발생할 가능성을 수치화 시킨 지표다. 이를 바탕으로 금융회사는 각종 금융거래를 위한 의사결정을 하고 있다. 또한 금융회사는 자체적 내부신용평점시스템을 가지고 있는데 CB사에서 제공하는 정보 외 개인이 제공한 직장정보, 소득정보 등에 따라 각종 신용거래의 승인여부, 대출한도, 금리 등을 결정한다. 따라서 신용등급은 개인이 이용하는 금융회사에 따라서 달라 질 수도 있다.

 
신용등급을 정하는 기준은?

보통 대출이 없고 예금이 많으면 신용등급이 높을 거라고 말을 하는데 이는 정확한 이야기는 아니다. 신용등급은 돈을 빌리고 갚을 능력이 안정적인지 아닌지를 판단하는 거다. 대출이 있더라도 소득대비 과하지 않고 성실하게 대출금을 갚고 있는 경우라면 오히려 더 높은 등급을 받을 수도 있다. 이외에도 신용카드 사용실적, 직장, 직위도 일정부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등급별 개인 신용관리 어떻게?

신용등급은 상환이력(연체정보), 부채수준(대출수준) 등의 불량정보를 비롯하여 신용거래기간, 신용카드 사용이력 등의 우량정보를 바탕으로 산정이 된다. 이 때 가장 지양해야 할 것이 자신의 소득 대비 과도한 대출과 연체다. 또한 다른 사람에게 서 준 보증도 마찬가지다. 따라서 소득대비 적정한 대출과 등급별 꾸준한 신용관리가 필수다. 등급별 신용관리는 아래 표를 참고하도록 하자.



“신용관리가 재산이다”라는 주제로 신용등급의 중요성에 대해 알아봤다. 평소 신용관리의 중요성은 꽤 현실적으로 피부에 와 닿는다. 금융기관은 오로지 금리로 고객들을 관리하고 평가하기 때문이다. 금리뿐만 아니라 재테크를 위해서도 신용관리는 매우 중요하다. 신용등급의 활용범위는 앞으로 더 많이 확대 적용될 것이며 누가 얼마나 신용관리를 잘 했느냐에 따라 재테크의 성공여부도 결정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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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나리라네
2016. 9. 28. 15:31

비금융 정보 신용평가 반영, 등록방법은? 정보2016. 9. 28. 15:31

비금융 정보 신용평가 반영, 등록방법은?





 
 
금융생활의 거울이라 할 수 있는 신용등급은 어떠한 요소를 근거로 매겨지는 것일까? 금융거래자라면 한 번쯤 생각해봤을 법한 의문이다.
 
대다수가 알고 있듯이 그간 개인의 신용등급을 평가는 '일정기간 축적된 신용거래를 통계적으로 분석한 것을 바탕으로 연체 등의 위험이 발생할 확률 등을 예측하여 신용평점으로 산출'하는 시스템이었다. 그리고 여기에 속하는 신용거래라 함은 대출의 규모, 신용카드 거래 실적, 연체 여부 등을 말한다.

때문에 사회생활을 처음 시작하는 이들이나, 금융거래 실적이 적은 이들의 경우에는 연체 등의 부정적인 요소가 없다 하더라도 상위 신용등급에 오르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 현재 신용등급은 1등급~10등급 사이로 분류 되고 있는데, 앞서 언급한 사회 초년생들이나 금융거래 실적이 적은 이들의 신용등급은 4~6등급을 평가 받고 있다. 이렇다 보니 상대적으로 1~3등급에 속하는 고신용등급자보다  받을 수 있는 금융혜택의 폭이 좁아 지는 것이 사실이다.



* 저신용등급자 일수록 금융생활 혜택 축소
1. 대출시 고신용등급자 보다 높은 금리 적용 및 1금융권 대출 제한
같은 금액을 대출 받더라도 대출 금리가 높게 적용되어 경제적으로 부담이 된다거나, 1금융권 대출이 거절되는 경우도 있다. (현재 1금융권에서는 5등급 이하만 되도 평균적으로 대출이 불가능 하다.) 아마도 대출을 받은 이들이라면 매달 고정적으로 나가는 대출이자를 무시할 수 없기 때문에 신용등급이 낮을수록 금전적인 리스크가 크다는 것을 실감할 것이다.

2. 신용카드 발급 거절 및 한도 축소
최근 들어 금융위원회에서 신용등급과 가처분소득이 어려운 경우에도 예금을 담보로 신용카드를 발급 받을 수 있도록 규제를 개선(2015.10.15발표)했지만, 여전히 7등급 이하의 신용등급자에게 신용카드 발급은 녹록지 않다.


하지만 이번 2016년 1월 21일부터 신용등급을 올릴 수 있는 방법이 예전보다 다양해져 보다 많은 이들의 신용등급이 상승하는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 금융 거래정보가 아닌 '통신 및 공공정보 비금융 거래의 성실납부실적' 또한 신용등급 평가 시 가점을 주기로 했기 때문이다.


공공요금을 성실히 납부자 에게 신용평가 시 가점 부여 - 본인이 직접 자료 등록 및 제출
 


그렇다면 비금융 거래정보란 어떤 항목들을 말하는 것일까? 도시가스, 수도, 전기 등의 공공요금과 통신요금, 국민연금, 건강보험료 등이 있다.
 
 

- Q&A로 알아보는 비금융 거래정보 활용법.
 
Q1. 가점 부여 대상자는?
개인신용평가 시 비금융 거래정보의 반영을 희망하며, 최근 6개월 이상 통신․공공요금을 연체 없이 납부한 증빙자료를 신용평가기관에 제출한 자
 
Q2. 준비해야 할 자료는?

구 분 제출 할 자료
가점부여
대상정보
통신요금 납입기관에서 발부한 최근 6개월 이상
성실납부실적 자료
공공요금
(도시가스, 수도, 전기)
국민연금 국민연금공단, 건강보험공단에서 발부한 최근 6개월 이상 성실납부실적 자료
건강보험료
공통 본인 확인용도 주민등록증 사본 또는 주민등록초본
정보수집 근거확보용도 요금 납부실적 정보 제공 동의(요청)서
 
Q3. 제출 및 등록방법은?
자신의 거래정보를 신용등급에 반영 되기를 원한다면 위 자료를 참고하여 본인이 직접 신용평가기관을 통해 온라인 입력 및 이메일 발송, 팩스, 직접방문 등으로 제출하면 된다. 

[신용평가기관 '올크레딧'의 비금융거래정보 정보등록 화면]

 

현재는 본인이 관련 서류를 직접 제출하는 방식이지만 2017년 이후부터는 비금융 거래정보 보유기관이 정보제공 요청동의서를 제출한 금융소비자의 납부정보를 신용평가기관에 정기적으로 제공할 것이라는 게 금융감독원의 설명이다.


Q4. 제출자료에 대한 확인 및 회신은?
제출한 비금융 거래정보 증빙자료의 진위여부 및 가점부여대상 자료로서의 적정성 여부를 확인한 후,  1주일 내에 그 결과를 알려 준다.
 

Q5. 비금융거래정보 납부에 대한 자료 제출은 정기적으로 해야 하나?
부여 받은 가점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통신․공공요금 성실납부실적 증빙자료를 매 6개월마다 계속하여 제출하여야 하며, 이를 이행하지 않거나 혹, 연체가 발생하는 경우에는 부여한 가점을 삭감될 수 있다.


이렇게 통신 및 공공요금을 6개월 이상 성실 납부한 증빙한 자료를 제출하면 이를 토대로 신용평가 시 가점이 부여되고, 이 부분이 통계적으로 입증이 되면 신용평가요소로 반영 비중을 확대 한다고 하니, 적극적으로 활용해 신용도 향상에 힘써야겠다.
 
또한 납세의 의무를 잘 지키는 것도 신용관리를 위한 방법이라는 것을 잊지 말자.
 
 
 

[세금관련 신용관리 Q.&A]
 
Q. 세금을 연체하면 신용등급이 하락할까?
 
국세, 지방세, 관세 등의 세금을 500만원 이상 체납하고 체납 발생일로부터 1년이 경과하거나, 1년에 3회 이상 체납을 하게 되면 신용등급에 반영된다.

참고로 국세의 경우는 한국신용정보원에 등록(국세, 지방세, 과태료, 관세, 고용.산재보험료 등)되며,일정기준 충족 시 공공정보로 등록되는 것은 물론이며, 연체정보로 해제일로부터 5년간 신용평가에 영향을 끼친다. (2016년 7월1일부터 현행 5년에서 3년으로 단축 2016.1.6 금융위원회 발표).

뿐만 아니라 소득이 적거나, 신용이 낮은 이들을 위한 저금리 '미소금융 대출상품'은 창업자금, 운영자금, 시설개선자금 등 다양하게 마련되어 있는데, 전국한국신용정보원 신용정보전산망에 신용도판단 정보 및 공공정보가 등재되어 있는 경우에는 지원이 제외 된다.

* 체납 내역이 궁금하다면 행정자치부(위택스-http://www.wetax.go.kr)에 접속하면 확인이 가능하다.
 
 
* 참고 : 금융감독원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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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나리라네
2016. 9. 28. 15:30

누구나 할 수 있는 생활 속 신용관리 정보2016. 9. 28. 15:30

누구나 할 수 있는 생활 속 신용관리





 

신용과 소비는 그 의미는 다르지만 결코 떨어뜨려 생각할 수 없는 친밀한 관계다. 어떻게 소비했는지 그 이력에 따라 개인의 신용이 어느 지점에 도달하느냐를 결정 짓는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여기서 말하는 '신용의 지점'은 곧, 신용등급을 말하는데 갈수록 금융시장에서 그 영향력은 커 지고 있기 때문에 소비를 그저 단순한 지출의 개념으로만 생각한다면 오산이다.
 
대출심사도 까다로워지고 금융시장도 불안한 현 시점에서 금융소비자인 우리가 할 수 있는 가장 안전한 최선책은 신용관리다. 가장 가까운 일상에서부터 그 방법을 찾아보자.
 
 
 

1> 소비의 흐름을 한 눈에 알 수 있도록 가계부를 쓰자.

재테크를 잘 하는 사람들의 공통된 특징 중 하나는 바로 새는 돈을 막는 것이다. 티끌 모아 태산이라는 말처럼 꼭 써야 할 곳에만 계획적으로 지출을 하며, 자신의 돈의 흐름을 정확히 파악하고 있다. 이러한 습관은 후에 투자를 할 때도 좋은 기반이 되는데 미리미리 연습을 해 두는 것이 중요하다.
 
매일매일 가계부를 쓰면 지출의 흐름은 물론, 나의 소비패턴을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으므로 잘못된 습관을 바로 잡을 수 있다.
 
- 가계부를 통해 주 소비수단/성향 파악하기
 

 
매일매일 어떤 항목으로 얼마나 지출을 하며, 주 소비수단은 신용카드인지 현금인지 혹은 체크카드인지 꼼꼼하게 적어보자. 그리고 신용카드를 이용할 경우에는 할부인지, 일시불인지도 적어 두는 것이 좋다.

일시불이면 그 다음달로 정리가 되지만, 할부인 경우에는 할부 개월 수 만큼 부채로 남아 있기 때문에 빚의 규모가 일정기간 유지된다. 금액이 적다 하더라도 이것이 모이게 되면 덩치가 커지므로 자신의 계획에 맞는 사용수준이 필요하다.

혹, 연체도 없고 과도한 부채도 없는데 신용등급이 하락 하거나 6등급 이하에서 머물러 있다면 소비성향을 지속적으로 점검해 볼 필요가 있다.
 
신용등급을 결정하는 것은 어느 한 분야에만 국한 된 것이 아니라 신용거래형태를 중심으로 다각적으로 평가하여 그에 따른 결과를 점수화 하는데 현금거래만 하게 되면 신용등급 평가에 영향을 주는 요소가 그만큼 적다.
 

스마트폰의 앱이든, 포털에서 제공하는 가계부 프로그램이든 상관 없다. 자신이 쓰기 편한 방법으로 매일매일 작성하여 불필요한 지출은 줄이고, 잘못된 소비습관은 하나씩 바꾸어 나가보자.
 



2> '은행 평가’ 올려 문턱 낮추기
 
대출 조건이 깐깐해지면 대출금리 또한 올라갈 수 밖에 없다. 때문에 가능한 은행의 문턱을 낮추어 대출금리를 한 푼이라도 덜 내는 것이 좋다. 가장 좋은 방법 중 하나가 주거래 은행을 설정하는 것인데, 은행에 많은 자산을 저축해야만 은행의 평가가 올라가는 것은 아니니 낙심하지 말자.
 
자신이 움직일 수 있는 규모만큼의 거래만 꾸준히 이용하면 되는데, 급여이체를 시작으로 자동이체, 청약저축 등 조금씩 확장시켜 보자. 은행과의 거래가 활발하면 할수록 그 문턱은 낮아 질 수밖에 없을 것이다. 은행 자체 신용등급이 높으면 신용카드를 발급 받을 때도 한도 등에서 유리하고, 대출이나 마이너스통장을 신청할 때도 이점이 많다.
 
백화점 등에서도 자주 이용하는 충성고객에게 다양한 혜택을 주는 것처럼 은행 역시 마찬가지다. 최근 들어 계좌이동제나 ISA등 은행과 보다 활발한 거래를 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고 있으니 꼼꼼하게 따져 자신에게 유리한 방법을 찾아 은행 평가를 올려보자.
 



3> 주기적으로 나의 신용등급 확인하기

'어? 전에 신용등급 지금보다 높은 등급이었는데요?" 혹은 "신용등급이 하락한 줄 몰랐어요!" 신용등급이 하락한 이들이 가장 많이 하는 대표적인 하소연이다.
신용등급은 다양한 금융정보들이 반영되므로, 주기적으로 확인 및 관리하여 향후 꼭 필요한 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하는 습관이 중요하다.
 
우리가 일상에서 놓칠 수 있는 사소한 부분만 꾸준히 잘 지킨다면 올바른 신용관리가 가능하니, 신용등급이 빨리 오르지 않는다고 포기하기 보다는 자신의 현 상황을 점검해 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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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나리라네

신용문맹 탈출! 내 신용등급 바로 알기부터 시작






어떠한 지식에 대하여 모르는 것은 죄가 아니지만 상당한 불편함이 따른다. 그리고 상황에 따라 불편함을 넘어 나에게 불이익이라는 부메랑이 되어 날아오기도 한다. 우리의 일상과 매우 근접한 요소 중 하나인 금융생활에 따른 결과물인 신용등급 역시 무지함의 골이 깊을수록 손해를 볼 가능성이 높다.
 
그런데 금융당국을 비롯 언론에서도 신용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함은 물론, 신용을 담보로 하는 휴대폰 개통, 신용카드 발급 등 신용등급이 생활 전반에 차지하는 비중이 갈수록 커지는데도 우리는 왜 신용관리에 중요성을 낮게 보는 것일까?
 
현재 자신의 신용등급이 몇 등급인지 모르거나, 3개월 이내에 신용정보를 조회해 본 적이 없다면 신용문맹이 될 위험이 높다.
 
그렇다면, 어떻게 신용관리를 할 수 있을까?
 
첫 번째.
 
금융생활을 시작하는 연령이 점점 어려지고는 있지만, 체계적으로 교육을 받는 기회가 적다 보니 그 중요성과 관리소홀의 심각성을 제대로 느끼지 못하는 것이다. 평소에는 무방비 상태로 있다가 신용카드 발급이나 대출 등의 신용등급을 요하는 일이 생겼을 때, 비로소 자신의 안일함에 대해 후회하는 사례가 예상외로 많다.
 
일부의 경우는 '얼마간의 수수료를 주면 신용등급을 올려주겠다'는 말에 현혹되어 금전적인 피해까지 겪기도 한다. 참고로 신용등급은 절대로 그 누구도 임의로 조작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니, 아무리 신용등급이 낮더라도 절대로 이러한 꾀임에 넘어 가서는 안 된다.


두 번째.

신용등급은 자신이 직접 관심을 갖고 조회하지 않는 이상, 그 누구도 대신 확인을 해 줄 수 없는
개인정보와도 같으므로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으면 하락하거나 올라도 모를 수 밖에 없다. 다만 사전에 개인신용평가회사에 회원 가입을 하면 신용관리를 위한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다.


세 번째.

대출이 없거나 또는 신용카드 사용규모에 상관없이 연체만 하지 않으면 신용등급에 문제가 없을 것이라는 잘못된 정보를 알고 있는 것 역시 신용관리에 전혀 도움이 안 된다.
 
대출이 있다고 무조건 신용등급이 하락하는 것은 아니다.
자신의 소득 규모 대비 적정 대출을 받아 잘 상환하고 있다면 신용등급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
 
신용카드 역시 마찬가지다. 신용등급 산출 시 신용카드 거래 이력은 매우 중요한 평가항목이다. 하지만 무조건 많이 쓴다고 해서 오르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한도대비 과도한 사용은 평점 하락의 요인이 될 수 있다.
다시 말해서, 카드 사용 후 연체가 없다고 해서 '나는 신용관리를 잘 하고 있다'고 단정 짓기 보다는 매월 카드 사용금액을 정확이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나의 소비 형태에 따라 민감하게 반응하는 신용등급은, 관리를 하면 할수록 긍정적으로 반응하게 되어 있다. 그 관리의 첫 시작은 나의 신용정보를 정확하게 파악하는 것이니, 최신 유행에 관심을 갖고 있는 열정의 레이더망을 이젠 자신에게로 돌려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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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나리라네

대출폭탄시대! 우리 가계의 대출 기상도는 안전한가?



‘언제쯤이면 돈 걱정 없이 살 수 있을까?’ 오늘을 살아가는 현대인들이라면 이런 고민을 수 없이 되뇌었을 터.
 
그도 그럴 것이 소득이 있어도 지출이 많다 보니 바람이 불면 여기저기로 날아가는 민들레 홀씨처럼 내 지갑을 한 순간에 떠나버리는 것을 우리는 잦은 경험을 통해 실감하고 있지 않은가?
 
내 집 마련의 꿈을 이룬다거나 자동차를 구입하는 등의 재산을 축척하는 경우에도 자신의 순수 자산으로 구입하기보다는 대출을 받아 사는 사례가 더 많기에 우스갯소리로 '우리 집은 현관만 내 것이고 나머지는 은행이 주인이야'라는 등의 표현을 쓰기도 한다.
 
이처럼 인정하기 싫지만 대다수 현대인들은 대출 없이 살 수 없는 현실이 돼 버렸다. 연일 뉴스에서도 가계부채의 심각성에 대해 다루고 있을 정도로 그 질이 점차 악화되고 있다.
모든 것이 과잉인 것이 문제인 요즘 가계부채마저 과잉이 되고 있는 때, 우리 가계의 대출 기상도는 안전한지 살펴보자.
 
 
Part1. 가계부채 현황 및 문제점 

 

                        

불황의 장기화가 지속될수록 가계부채의 규모가 높아질 수 밖에 없는데 올 2016년 1분기 기준 천2백20조 원을 넘는 사상 최대치를 기록하는 안타까운 현실을 접하고 있는 상황이다.   
 
최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6년 7월 중 금융시장 동향>을 살펴 봐도 얼마나 많은 이들이 빚에 허덕이는지 실감할 수 있다. 7월 중 은행 가계대출은 정책모기지론 포함하여 6.3조원 늘어나 증가폭이  6월에 비해 소폭 축소되었으나 주택담보대출과 마이너스통장 대출 등은 증가 하였다.
 
이렇듯 각 가계부채가 증가한 주요 원인은 무엇일까?
 


1. 주택담보대출
 
통상적으로 모든 것이 비수기인 여름철이지만 주택담보대출은 이례적으로 증가한 것으로 집계 되었다. 시중은행을 중점적으로 최근 몇 년 동안의 수치를 비교해 보면 두 배 가까이 차이가 날 정도로 급증한 것을 알 수 있다.  


                        

참고로 주택담보 대출이 증가한 원인으로는 크게 두 가지를  말할 수 있다.
 


주택담보대출 증가 원인 1.  아파트 거래량 증가 / 집단 대출
 
전세난의 영향을 무시할 수 없다. 고공행진 하는 전셋값으로 인하여 많은 세입자들이 계약기간이 만료되면 전세금을 올려 재계약을 하거나 새로운 전세를 찾기보다는 무리를 하더라도 저금리 대출 제도 등을 이용하여 주택을 매매하는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도 한 몫하고 있다. 여기에는 건설사 또는 주택도시보증공사가 보증해서 중도금을 저금리로 빌려주는 '집단대출'도 포함 돼 있다.
 
 

주택담보대출 증가 원인 2.  대출금리 하락
 
또 하나의 요인은 대출금리가 하락한 현 시점을 꼽을 수 있다. 기준금리의 영향으로 주택담보대출금리가 사상 최저 수준으로 하락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6월 기준 은행의 주택담보대출금리 2.77%로 5월보다 0.12%P 떨어졌다.






2. 제2금융권 가계대출 증가
 
1금융권의 대출문턱이 높아지다 보니 2금융권의 가계대출이 증가하고 있다. 올 2016년 6월 말 기준 비 은행권 여신 잔액은 671조6752억 원으로 2015년 보다 34조8909억 원 증가했다.
 
더욱이 2금융권 대출 이용자의 대다수는 신용등급이 낮거나 부채규모가 많아서 1금융권에서 거절 당한 경우라 고금리 이자를 감당해야 하므로 상환에 대한 부담이 클 수 밖에 없다. 실제로 비 은행권 대출자의 소득을 살펴보면 연 소득 3000만원 미만은 전체의 33.6%나 된다. (2016년 1분기 기준) 
 
이렇게 소득은 낮고 고금리로 인하여 부채상환능력이 감소가 되는 상황이 발생 하게 되면 또 다른 부채로 이어지는 악순환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가계부채의 질을 저하 시키는 주요 원인이다.
 
 
 


3. 기업대출과 가계대출 사이 '소호대출'

'소호(Small Office Home Office)대출'은 소규모 자영업을 하는 개인사업자가 이용하는 대출 상품이며 또 다른 말로는 자영업자대출 이라고도 한다. 금융당국에 따르면 올 상반기 소호대출 규모는 전체 중소기업 대출의 48.3%을 차지했다.
 
 

소호대출 증가 원인 1. 담보설정 대출로 인한 대출 문턱 낮춰
 
소호대출은 개인사업자의 부동산을 담보로 대출을 받는 상품이기에 비교적 안전한 편에 속해 은행들이 선호하는 추세다. 더욱이 불황일수록 대출조건이 까다로워 새롭게 창업을 시작하는 등의 개인사업자에게는 대출문턱이 높을 수 밖에 없는데 담보를 제공하면 보다 수월하게 대출이용이 가능하다는 이점이 있다.  
 
 

소호대출 증가 원인 2.  신용보증재단과의 협약 및 온라인/모바일 대출 증가
 
각 지역의 신용보증재단과 함께 연계하여 다양한 상품을 운영하고 있는 것, 온라인 시대에 맞게 이를 활용한 대출상품도 많아지는 것 역시 소호대출이 증가하는 이유 중 하나다.





* 소호대출 문제점
 
 
- 가계부채의 위험 증가의 원인

 
앞서 언급한 것처럼 소호대출의 일부가 생활비로 활용될 수 있어 가계부채의 규모가 높아질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또한 갈수록 자영업자의 규모는 줄어드는 반면, 소호대출을 이용하는 추이는 늘고 있는 것 역시 큰 문제다.
 

- 경기불황에 따른 소득악화 위험성
 
특히나 개인사업자의 경우 경기에 매우 민감하기 때문에 불황이 지속 되면 소득이 악화 되므로 대출금 및 이자상환 등의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때문에 계획 없이 과도한 금액을 대출 받는 것은 삼가야겠다.
 
 
Part 2. 저금리로 갈아탈 수 있는 방안 '사잇돌 중금리 대출'
 
가계부채를 줄일 수 있는 방법 중 하나는 저금리로 갈아 타는 것이다. 요즘 중등급 신용자를 위한 '중금리 대출' 상품이 마련되고 있으니 이용 자격이 된다면 금리부담을 줄여보도록 하자.
 
현재 시중은행에서 시행중인 '사잇돌 중금리 대출'은 9월1일부터 4개의 지방은행(부산, 광주, 대구, 경남)의 전국 828개 지점에서도 시행될 예정이다. 저축은행에서도 가능할 예정이긴 하지만 아무래도 1금융권 보다는 높은 금리(평균 연 15% 내외) 를 적용할 수 밖에 없으니 참고하자.







Part3. 우리가계의 부채위험수준은 어느 정도 일까?
 
현재 대출을 보유한 이들이라면 우리가계의 부채는 어느 정도의 위험 수준인지 확인하여 이자를 줄일 수 있는 방법, 규모를 줄일 수 있는 방법 증의 보다 체계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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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채 적정 지수로 어느 정도의 위험 수준인지, 월 부채비용은 적정한지, 나와 동일 그룹과의 비교했을 때 그 규모는 어떤 지 등을 한 눈에 확인이 가능해 현재 우리 가계의 부채수준을 측정하는데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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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나리라네